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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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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Project from T Friends Nov.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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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대학생들이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각, 《각》
ContentsContents
시각은 변화한다
청각은 흐름이다
촉각은 교감이다
후각은 변화한다
미각은 재미다
WhatWhat II wantwant toto learnlearn
우리의 오감은 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 듯하지만, 결국에는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는 데에 있어 같은 본질을 공유한다. 예를 들어 음악에 화성이 존재하듯 디자인에는 색의 Harmony가 존재하는데, 나는 딱딱 맞아 떨어지는 화성(예를 들어 2-5-1 진행이라 하자)으로 진행되는 곡에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듯이 일정 간격의 색조(Hue)값이 사용된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을 보면 비슷한 감정이 느껴진다.
요즘 브랜드에 관한 많은 글과 영상을 접하며 공부 중이다. 공부를 하며 작게나마 내린 결론은; 브랜드란 결국 소비자를 투영하는 매개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 감정을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시각적 요소를 통해 전달하는 것을 넘어 촉각, 청각 등으로 확장시켜 소비자들과 닿게 만드는 것이 잘 만들어진 브랜드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하나의 브랜드가 다양한 감각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각각의 브랜드들이 감각을 어떤 식으로 다루고, 어떤 식으로 브랜딩에 활용하는지 살펴보며 나의 감각을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나는 아무래도 시각적인 부분과 청각적인 부분에 많이 노출되고, 익숙하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감각을 깨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시각은 변화한다

시각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브랜드는 거의 없다. 여기서는 패션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브랜드에 관한 내용 논외로 '패션이란?'이란 질문에 대해 대표, 에디터들이 이야기한 것들도 기억에 남는다. 아조바이아조의 김세형 대표는 '나를 풀어주는 1차적인 도구'라고 답하였고, 에디터들은 '나에게 더해지는 것이며, 나 자신이 될 수는 없는 것'이라 답하였다. 둘 다 우선 "내"가 존재해야 함을 전제로 하고 있다. 나 역시 패션은 음악,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표현의 예술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본인이 표현하거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먼저 있고, 패션은 그것을 도와주는 매개체이다.
첫 번째 브랜드는 ⌜The Studio K⌟다. 에코 퍼, 가상 런웨이 등 과거 패션산업의 연장선이 아닌 미래의 기술과 융합하여 본인들의 패션 브랜드 안에 녹여냈다는 게 매력적이다. 특히 가상 런웨이같은 경우, 클래식의 대중화와 유사한 맥락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반대 의견도 나오지만, 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기술의 발전을 통해 대중들의 한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좋게 만드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다시 브랜드로 돌아와서, The Studio K의 옷을 통해 미래 지향과 환경 친화 등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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