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PC방 알바가 포트폴리오 하나로 구글의 입사 제안을 받기까지 그 후의 이야기, 《일은 배신하지 않는다》
개정판을 준비하며
프롤로그 우리는 천재가 아니다
구글 I/O 2014
한국에서의 5년
꿈에 그리던 퍼스트본으로
뉴욕의 크리에이터
개인 프로젝트와 영감
실리콘밸리의 구글러
다시, 시작
에필로그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목차, 그중에서도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전율이 흐른다. 아마도 내가 알게 모르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님의 영상을 꼬박꼬박 챙겨보는데, 고졸이라는 환경을 딛고 구글에 취업하신 선생님을 보고 있으면 단순한 극복 이상의 무언가를 이뤄낸 캐릭터같다. 일을 무지 좋아하시는 것 같으면서도, 워커홀릭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참 묘하다. 그런 점에서 선생님에게 끌리고, 더 나아가 내 마음속의 멘토로 설정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선생님의 삶을 처음부터 현재까지 쭉 톺아보고 싶다.